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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마케팅 사례

AI로 일주일 만에 한 분야 마스터하는 법 | 퇴근 후 공부용 날짜별 프롬프트 3개

글 · 마켓피디아 대표

AI로 일주일 만에 한 분야 마스터하는 법 | 퇴근 후 공부용 날짜별 프롬프트 3개
목차
  1. 어떤 AI에서 쓸 수 있나요?
  2. 1일차: 핵심 10개 뽑기
  3. 2-6일차: 매일 2개, 내 말로 설명하기
  4. 7일차: AI 면접관의 질문 10개
  5. 왜 이 순서일까요?
  6. 이렇게 쓰면 더 좋아요
  7. 다른 업무 자료도 모아뒀어요
  8. 출처

릴스 보고 ‘마스터’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드리는 자료입니다.

퇴근하고 엑셀이든 영어든 공부해 보겠다고 마음먹었다가 사흘 만에 흐지부지된 적,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. 무엇부터 봐야 할지 몰라 첫날은 자료만 찾다 끝납니다. 둘째 날엔 어디까지 했는지 헷갈리고, 사흘째엔 피곤해서 건너뛰게 되죠. 이 글은 그 고민을 AI 챗봇에 맡기는 방법입니다. 범위를 정하는 일, 오늘 할 분량을 나누는 일, 제대로 알았는지 확인하는 일을 챗봇이 대신 해줍니다.

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, 일주일 만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는 않습니다. 제목의 ‘마스터’는 그 분야의 기초를 일주일 안에 한 바퀴 제대로 잡는다는 뜻으로 봐주세요. 그 정도만 돼도 다음 공부가 훨씬 쉬워집니다.

예시 분야는 엑셀 하나로 끝까지 가져가겠습니다. 회사에서 바로 쓸 데가 많아서요.

어떤 AI에서 쓸 수 있나요?

챗GPT, 클로드, 제미나이 등 대화형 AI 챗봇이라면 어디서든 똑같이 쓸 수 있습니다. 특별한 기능이 아니라 프롬프트라서 무료 요금제에서도 됩니다. 일주일 동안 같은 대화창에서 이어 가면 챗봇이 1일차에 정한 목록을 기억한 채로 답해서 편해요. 대화가 길어져서 앞 내용을 놓치는 것 같으면 1일차에 받은 목록을 다시 붙여 넣고 시작하세요.

분량은 예를 들어 하루 30분 정도를 생각하고 짰습니다. 하루에 개념 2개만 다루니까 퇴근 후에도 부담이 크지 않아요.

1일차: 핵심 10개 뽑기

[배울 분야]를 일주일 동안 기초부터 익히고 싶은 직장인이야. 이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 10개만 골라서 쉬운 것부터 순서대로 한 줄씩 설명해줘. 2일차부터 6일차까지 하루 2개씩 공부할 수 있게 나눠줘.

[배울 분야] 자리에 “엑셀”을 넣으면 됩니다. 첫날은 공부를 하는 날이 아니라 지도를 받는 날이에요. 무엇을 볼지 정하는 데서 많이 지치는데, 그 일을 챗봇에 넘깁니다.

받은 목록이 내 상황과 안 맞으면 이유를 덧붙여 다시 요청하세요. 예를 들어 “회사에서 매출 정리표를 만들어야 해”라고 덧붙이면 그 일에 필요한 개념 위주로 다시 골라줍니다. 목록은 메모장이나 노트에 적어두세요. 남은 엿새 동안 이 목록을 하나씩 지워 갑니다.

2-6일차: 매일 2개, 내 말로 설명하기

오늘 [개념 2개]를 공부했어. 내가 이해한 대로 설명할 테니 틀리거나 빠진 부분을 짚어주고, 일상 예시 하나로 다시 설명해줘.
내 설명: [여기에 붙여 넣기]

그날 개념 2개를 공부한 다음, 자료를 덮고 내 말로 설명을 써서 붙여 넣습니다. 길 필요는 없어요. 엑셀에서 VLOOKUP을 공부한 날이라면 “표에서 기준값을 찾아서 같은 줄의 다른 칸 값을 가져오는 함수” 정도의 몇 문장이면 충분합니다.

이 단계에서는 챗봇보다 내가 먼저 설명해야 합니다. 읽을 때는 안다고 느낀 내용도 막상 쓰려면 막히는데, 그 막힌 곳이 오늘 다시 볼 곳이에요. 챗봇이 짚어준 틀린 부분과 일상 예시는 노트에 같이 적어두세요. 7일차에 그 노트가 복습 자료가 됩니다.

엑셀처럼 손으로 하는 분야라면 설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설명을 쓰기 전에 빈 시트를 열어 그날 개념을 한 번씩 직접 해보세요.

7일차: AI 면접관의 질문 10개

이제 네가 [배울 분야] 면접관이야. 이번 주에 배운 개념 10개로 질문 10개를 한 번에 하나씩 해줘. 내가 답하면 부족한 점을 짚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줘. 다 끝나면 내가 막힌 질문만 모아서 다시 정리해줘.

마지막 날은 시험입니다. 한 번에 하나씩 묻게 한 게 중요해요. 질문 10개를 한꺼번에 받으면 읽고 끝나기 쉬운데, 하나씩 받으면 답을 직접 떠올려서 써야 하니까요. 끝나고 막힌 질문만 모아 달라고 한 건 다시 볼 곳을 거기로 좁히기 위해서입니다. 막힌 개념은 다음 주에 2-6일차 프롬프트로 한 번 더 설명해 보면 됩니다.

왜 이 순서일까요?

날짜별 구성은 원래 있던 학습법을 하루 단위로 나눴습니다.

  • 1일차는 파레토 원칙(80/20)입니다. 많은 결과가 소수의 원인에서 나온다는 경험칙으로,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관찰에서 이름이 붙었고 조지프 주란이 품질 관리에 적용하면서 널리 퍼졌습니다. 공부에 쓰면 “전부 말고 핵심부터”가 됩니다.
  • 2-6일차는 파인만 기법입니다. 배운 내용을 남에게 설명하듯 쉬운 말로 풀어보고 막히는 곳만 다시 공부하는 방법이에요.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이름을 땄습니다.
  • 7일차는 인출 연습입니다. 다시 읽기보다 시험을 보며 스스로 떠올리는 쪽이 오래 기억된다는 연구가 꾸준히 나와 있습니다.

인지심리학자들이 열 가지 공부법을 비교한 리뷰(Dunlosky 외, 2013)도 비슷한 결론입니다. 스스로 시험 보기와 공부를 여러 날로 나눠 하기를 효과가 가장 큰 쪽으로 꼽았고 다시 읽기와 형광펜 긋기는 효과가 꾸준하지 않다고 봤어요. 하루에 몰아서 보지 않고 엿새에 나눠서, 마지막을 시험으로 끝내는 이유입니다.

이렇게 쓰면 더 좋아요

  • 믿을 만한 자료를 같이 넣으세요. 교재나 공식 문서 내용을 붙여 넣고 “이 자료를 기준으로”라고 덧붙이면 챗봇이 일반론으로 메우는 부분이 줄어듭니다. 엑셀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문서가 기준이 됩니다.
  • 챗봇의 설명도 틀릴 수 있습니다. 함수 이름, 메뉴 위치, 숫자는 원문이나 실제 화면으로 확인하세요. 모르는 내용을 지어내는 답을 줄이는 설정은 챗GPT 사용자 지정 지침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 지침을 먼저 넣어두고 일주일을 시작하면 확인할 곳이 잘 보여요.
  • 하루를 놓쳐도 그날부터 이어 가세요. 날짜는 순서일 뿐이라 3일차를 빼먹었다면 다음 날 3일차를 하면 됩니다.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게 작심삼일을 넘기는 데 더 중요하다고 저희는 봅니다.

다른 업무 자료도 모아뒀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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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

이준석 Adam

이준석 Adam · 마켓피디아 대표

AI와 마케팅을 전공했습니다. SEO·GEO 컨설팅과 실무 교육으로 브랜드가 검색과 AI 양쪽에서 발견되도록 돕고 있습니다.